암환자들은 암치료를 위해 우선적으로 항암치료와 같은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맞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항암치료를 하면서도 필수적으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암환자들이 필수적으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방접종의 종류
예방접종의 종류는 생백신과 사백신이 있습니다.
생백신(live vaccine)
생백신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균을 뜻하는데요. 살아있는 균을 배양한 후에 독성을 약하게 한 후 백신으로 이용하는 백신을 말합니다. 살아있는 균을 이용하기 때문에 접종 효과가 뛰어나 보통 재접종 없이 한 번만 맞으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백신의 문제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름에서 보이는 것처럼 살아있는 균을 접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백신(inactivated vaccine)
사백신은 생백신의 반대 성향을 갖고 있는 백신을 말합니다. 즉, 살아있는 균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열이나 화학적인 처리를 통해 백신을 만들어 접종하는 백신을 말합니다.
사백신의 장점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에게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접종을 할 수 있지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여러 번 접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암환자가 맞아야 할 필수 예방접종의 종류
1. 인플루엔자(독감)
연령 : 모든 연령
시기 :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 전 맞는 것이 좋음(10월 ~ 12월)
종류 : 3가 백신, 4가 백신, 세포배양백신
주의 : 과거 접종 시 이상반응 경험자, 계란에 대한 알레르기, 길리안바레증후군, 신경이상 경험자들은 주의를 해줘야 하며 전문의의 진료 후 결정하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