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스톤 돔 갤럭시 Z폴드 4/5용 UV GEN 외부 액정 보호필름 사용 후기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나면 각종 액세서리 구입 등으로 인해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외부 액정 보호를 위한 보호필름을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붙여보니 강화유리처럼 두껍지 않고 얇아서 마치 생폰을 사용하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 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 사은품에 당첨되다.
스마트폰과 관련한 네이버의 00 카페에서 폴드 5용 UV GEN 외부 액정 보호필름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체험단 이벤트가 진행되었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체험단 신청을 하였지만 결국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참가 선물을 받게 되었는데 그 제품이 바로 '화이트스톤 돔 갤럭시 Z폴드 5 UV GEN 외부 액정 보호필름'이었습니다.
사실 외부 액정에 붙일 필름으로 사생활보호 강화유리를 사용하고 싶었던 터라 체험단에 떨어진 후 결국 내돈내산으로 구매를 하기는 하였지만, 사은품으로 주는 제품 또한 사용해보고 싶어 받은 즉시 붙여보았습니다. 혹시 폴드 4 / 5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 외부에 사생활보호 강화유리를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제가 작성한 후기가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Z폴드 4/5용 화이트스톤 사생활보호 프라이버시 강화유리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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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PET필름이 좋은 이유
화이트스톤에서 판매하는 UV GEN 필름은 PET필름입니다. PET 필름(Polyethylene Terephathalate)은 여타 다른 필름과는 달리 두껍지 않고도 상대적으로 강한 경도(3H)를 갖고 있어 생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제품입니다. 요즘에는 액정보호필름을 붙인 상태에서 케이스를 착용할 경우 들뜸으로 인해 우레탄 필름이나 턱없이 작은 액정보호필름을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UV GEN 필름의 경우 붙여놓은 상태에서는 두께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유리를 만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들어 만족감이 좋았습니다.
단순히 얇고 생폰 같은 기분으로 좋은 것뿐만 아니라 스크래치와 같은 물리적 충격에 충분히 내구성을 갖추고 있고 지문 방지와 같은 부가적인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UV를 내보내는 경화기를 통해 경화과정까지 거치면 더욱 튼튼한 액정보호필름이 될 수 있습니다.
화이트스톤 UV GEN 외부 액정 보호필름의 구성
난생처음으로 체험단에도 신청을 해보고 떨어져도 보고 참가 사은품까지 받아본 적은 처음입니다. 과정이야 어찌 되었건 간에 이렇게 선물로 무엇인가를 받는다는 것은 참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조사에서 바로 사은품을 보내주셔서 영업일 기준으로 바로 택배를 받게 되었고요. 제품의 구성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UV GEN 액정보호필름이 2장 들어가 있는 패키지가 하나 있고요. 붙이고 난 후 자외선(UV)을 활용하여 PET필름을 강화할 수 있는 경화기를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폴드폰에 붙일 때 꼭 한 번씩은 사용해야 하는 구성입니다. 액정 보호필름은 총 2장이 들어가 있는데 한 장씩 개별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패키징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붙이는 방식은 다른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는 방식과 동일한데요. 최근에 화이트스톤사의 사생활보호 강화유리를 붙일 때 사용하였던 방식이 너무나 편하고 좋았는데 UV GEN 액정보호필름의 경우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액정에 잘 맞추어 붙여야 한다는 것이 조금 불편하기는 하였습니다. 역시 사람은 한번 편해지면 많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액정을 붙이는 방식은 단순하면서도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액정의 한쪽에 쏠리지 않게 정중앙에 위치시킨 후 자리를 잡고 가운데에서부터 위 / 아래로 필름을 떼어가면 붙이는 방식입니다.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액정보호필름을 붙이고 나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별도로 판매하는 경화기를 사용하면 PET 필름의 강성 자체를 한층 더 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휴대폰을 상/중/하로 나누어 UV를 조사해 주면 더욱 좋아진다고 하니 해보아야겠죠? 경화기 위쪽에 보면 버튼이 하나 있는데 짧게 누르면 15초간 조사가 되고요. 더블클릭하듯이 두 번을 누르게 되면 60초 동안 조사가 됩니다. 저는 60초를 상/중/하로 나누어 총 180초간 조사를 했습니다.
화이트스톤 UV GEN 액정보호필름 사용 후기
제품을 받고 제 폴드폰에 액정보호필름을 붙인 후 3일 차가 되었습니다. 짧을 수 있는 기간이지만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에 대해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첫 번째, 아무것도 붙이지 않은 것처럼 얇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액정보호필름을 붙이지 않고 사용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필름보다는 조금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는 강화유리를 사용한 적이 많았었는데요. UV GEN 필름을 사용해 보니 기존의 생각의 틀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강화유리가 아니고 PET 필름이 이렇게까지 좋을 수 있구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가 붙어있는 심리적 안정감에 아무것도 붙이지 않은 상태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들부들한 터치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두 번째, 먼지에 대한 걱정이 없다.
보통 액정보호필름을 붙이기 위해서는 카메라 홀을 기준으로 액정보호필름을 붙이게 됩니다. 이 제품을 처음 받을 때에도 보호필름의 자리를 잡기 위해 필름의 카메라 홀을 계속 찾아보았는데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겁니다. 찾아보니 카메라 부분까지도 완전히 덮은 상태에서 붙이는 필름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이 줄 수 있는 장점은 먼지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액정보호필름을 붙인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카메라 홀 부분과 접하는 부분에 먼지들이 많이 쌓인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카메라 홀까지 완전히 막아서 붙이는 제품이기 때문에 먼지 유입에 대한 걱정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세 번째, 가운데 선이 사라지지 않는다. (단점)
무상으로 받은 제품이라고 좋은 말만은 쓸 수 없기에 솔직 후기 작성합니다. 기존에 작성하였던 사생활보호 강화유리는 전면에서 완전히 밀착시켜 붙이는 방식이었던 반면 UV GEN 필름은 가운데 선을 기준으로 위와 아래로 나누어 붙이는 방식입니다. 그렇다 보니 처음 붙이고 나서도 한가운데 가느다란 선이 보이더라고요. 설명서에 보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하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시간까지 아직까지도 가느다란 선이 남아 있습니다.
무심코 보면 안 보일 수 있지만 한번 신경 쓰기 시작하면 끝까지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라 조금 개선이 필요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 완전히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화이트스톤 UV GEN 외부액정 보호필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가운데 주름선만 사라진다면 너무나 만족스러울 수 있는 제품임에는 분명합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지난 후에 판단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외부액정 보호필름을 구매할 예정인데 주름 부분이 걸린다면 다른 제품을 알아보시는 것도 현재로서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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