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가 연간 가장 많이 하락한(MDD) 퍼센트는 얼마인지 알아보는 방법
주식에서 최대 하락폭을 MDD(Maximal Drawndown)라고 합니다. 이것은 시장지수나 특정 종목이 가장 많이 하락하였을 때 몇 퍼센트가 하락하였는지를 알아보는 것인데요. S&P500 지수가 해마다 가장 많이 하락했을 때는 몇 퍼센트가 하락했는지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며
주식 투자라고 하는 것이 일단 기본적으로 위험성이 큰 투자이기는 합니다만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많은 분들이 그나마 안정적으로 투자하고자 선택하는 것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수 추종 투자들도 내외부적인 요건으로 인해 많은 하락과 손실을 경험할 수가 있는데요.
미국 주식은 지금까지 꾸준히 우상향을 해온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폭락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무너지는 경험들이 많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면서 MDD를 확인하는 것은 "아~ 과거에도 이만큼 하락을 하였지만 결국은 이렇게 꾸준히 상승을 하였구나~!"와 같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불러일으켜 멘털을 잡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 S&P500 지수는 연간으로 몇 퍼센트나 최대 하락을 하면서 지금까지 상승을 해온 것일까요?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0년 이후 S&P500의 최대하락폭(MDD)
| S&P500 지수의 연도별 최대 하락폭 | |
| 연도 | 최대하락폭(Maximal Drawndown) |
| 2000년 | -14.65 % |
| 2001년 | -28.44 % |
| 2002년 | -33.05 % |
| 2003년 | -10.33 % |
| 2004년 | -4.6 % |
| 2005년 | -6.25 % |
| 2006년 | -2.32 % |
| 2007년 | -3.83 % |
| 2008년 | -49.53 % |
| 2009년 | -26.18 % |
| 2010년 | -9.34 % |
| 2011년 | -14.54 % |
| 2012년 | 0 % |
| 2013년 | 0 % |
| 2014년 | -5.98 % |
| 2015년 | -9.32 % |
| 2016년 | -11.44 % |
| 2017년 | 0 % |
| 2018년 | -12.23 % |
| 2019년 | -2.51 % |
| 2020년 | -32.16 % |
| 2021년 | -2.49 % |
| 2022년 | -26.74 % |
위 표는 2000년부터 작년인 2022년까지 S&P500 지수의 최대하락폭을 기록한 표입니다. 생각보다 꽤 표의 길이가 길어졌네요.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002년(닷컴버블 -33.05 % 하락), 2008년(금융위기 -49.53 % 하락), 2020년(코로나 팬데믹 -32.16 % 하락)에서 엄청나게 큰 폭의 하락을 경험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S&P500 지수가 이 정도 폭락을 했다는 것은 개별 종목은 반토막 이상 하락했을 확률이 엄청 큽니다. 그래서 나름 안정적으로 투자를 원하는 분들이 지수 추종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지금부터 S&P500 지수의 최대하락폭(MDD)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릭 몇 번으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간단합니다.
웹사이트 접속
S&P500 지수 최대하락폭(MDD) 확인하는 사이트 접속
S&P 500 Current Drawdown
Gain Required to Reach All Time High From Current Price15.87%
www.slickcharts.com
웹사이트에서 S&P500 지수의 현황 보기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위 그림과 같은 화면을 처음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빨간색으로 체크를 해놓은 부분은 S&P500 지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입니다. 하나하나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Current Price - 현재 S&P500 지수 포인트를 나타냅니다.
㉯ All Time High - 역사상 S&P500 지수의 최고 포인트가 얼마였는지를 나타냅니다.
㉰ Lowest Price Since All Time High - 역사상 고점을 찍고 어디까지 하락을 했었는지를 나타냅니다.
㉱ Drawdown At Lowest Price Since All Time High - 역사상 고점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퍼센트를 나타냅니다.
㉲ Gain From Lowest Price - 최저치에서 몇 퍼센트나 상승하였는지를 나타냅니다.
㉳ Gain Required to Reach All Time High From Current Price - 현재 지수에서 최고가까지 가려면 몇 퍼센트가 필요한지를 나타냅니다.
㉴ Gain Required to Reach All Time High From Lowest Price - 최저치에서 최고치까지 가려면 몇 퍼센트가 필요한지를 나타냅니다.
이와 같이 현시점에서 S&P500 지수의 상황들을 알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S&P500 지수의 최대 하락폭(MDD) 확인하기
위 링크를 따라 웹사이트에 접속을 하게 되면 우측 하단에 파란색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도별 그래프 위에 마우스 포인터를 갖다 대면 하락폭이 나오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S&P500 지수의 최대 하락폭을 보여줍니다.
마치며
이와 같은 방식으로 S&P500 지수의 최대 하락폭을 확인하여 투자에 참고를 해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서두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미국 주식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굴곡은 있었지만 꾸준히 우상향을 해온 시장입니다. 물론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에서 패권을 누가 차지할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저의 경우 미국의 패권은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MDD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투자를 하는 심리를 굳건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 하락하여 흔들릴 때마다 과거 최대 하락폭을 확인하여 심리 개선에 힘써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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