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SUPERNORMAL

시작

이 하락 추세는 언제쯤 끝이 나게 될까요? 어제도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히 나스닥이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나스닥 기술주 위주의 투자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최근에 좀 많이 잃었습니다. 애써 괜찮은 척해보려고 하지만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저는 장기투자자이기 때문에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증시는 늘 이러한 하락을 경험하면서 지금껏 올라왔습니다. 올라가기만 하는 시장은 없기 때문에 금리인상이라는 핑계를 통해 조정을 받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좋은 조정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핑계가 아닐 수도...ㅎ) 

출처 : Marketwatch

어제 다우산업지수는 -0.96%, S&P 500지수는 -0.97%, 나스닥지수는 -1.15% 하락을 하였습니다. 장 초반에는 플러스를 내며 올라갔는데 장중에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막판 결국 힘을 잃은 채로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지수 200일선 터치

출처 : 인베스팅닷컴 + SUPERNORMAL

나스닥지수가 최근 하락을 계속하더니 결국 200일선을 터치하고 말았습니다. 200일선이 갖는 의미는 장기적인 추세를 나타내는 이동평균선이기 때문에 지켜줘야 하는 지지선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위에 차트를 통해 봐도 미중 무역분쟁이나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큼직한 이슈 아니고서는 웬만하면 200일선은 깨고 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 주가가 200일선에 닿아 있는 상태이지 깨졌다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설사 200일선 아래도 조금 내려갔다고 해도 하루나 이틀 사이에 다시 올라온다면 지지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기 때문에 이번 주 주말까지는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넷플릭스는 과연?

200일선을 지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는 것은 오늘 발표할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 결과입니다. FANG 종목 중 하나로서 빅테크 종목에 앞서서 제일 먼저 실적 발표를 하며 가이드 역할을 해주었던 종목으로서 호실적이 나온다면 다음 주에 있을 빅 테크 실적 기대감으로 인해 반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다면 과연 어떻게 될지 오리무중입니다. 넷플릭스가 최근 신규 가입자가 줄어들면서 구독료를 통해 그 차이를 좁혀보려고 하는데 장기적으로도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한 기업 중 하나입니다. 넷플릭스가 실적을 발표하면 정리를 해서 올리겠습니다.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

미국채 수익률이 어제의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채권 금리라고 하는 것이 방향성이 있어서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잘 멈추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채권 수익률이 최근 몇 달에 비해서는 월등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전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급등과 급락 없이 이대로의 수준만 유지를 해줘도 시장은 금방 안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