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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가 왔습니다. 오늘 발표하는 기업들 중에 가장 파급력도 있고 인기도 있고 기대도 되는 종목이 바로 테슬라인데요. 과연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테슬라의 실적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 외 기업으로 AT&T, 보잉, 렌딩클럽의 실적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TSLA) - 매출 Beat, EPS Beat

제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이 바로 테슬라인데요. 테슬라에 대해 좋지 않게 보시는 투자자 분들도 많은 줄로 알지만 제가 보는 테슬라는 매력 덩어리 종목이자 제 자산을 확실히 불려줄 기업으로 생각하고 투자를 하기 때문에 기대를 하면서도 걱정도 많이 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말로 걱정이 된다고는 했지만 사실 큰 걱정은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꿈을 먹고 자라온 기업이었다면 이제는 실적을 충분히 내면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2021년 4분기 차량 인도량만 봐도 시장을 놀라게 할 만한 인도 대수를 기록하였고, 올해 오픈할 텍사스와 베를린 공장까지 더해진다면 앞으로 실적에 관련한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테슬라는 1월 26일 2021년 4분기에 대한 실적을 발표하였는데요. 매출 177억 달러와 $2.54의 주당순이익을 발표하였습니다. 시장 컨센서스가 168억 달러 매출에 $0.25의 주당순이익이었기 때문에 둘 다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Alphastreet.com

 

테슬라의 4분기 매출의 경우 2020년 동기 대비로 무려 65% 성장하는 실적을 보여주었는데,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판매 부분에서만 70%의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Alphastreet.com

자동차 판매의 경우 생산하는 만큼의 차량 인도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자동차 판매로 인한 매출 상승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 베를린과 텍사스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앞으로 자동차 생산 용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AT&T(T) - 매출 Beat, EPS Beat

AT&T는 통신과 미디어 쪽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2021년 4분기 예상매출은 400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0.76를 예상하였습니다.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 결과 410억 달러의 매출과 $0.78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하여 매출과 EPS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였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보잉(BA) - 매출 Miss, EPS Miss

보잉은 아주 유명한 기업이죠? 항공과 관련한 개발, 제조, 판매를 하는 기업으로 2021년 4분기 예상 매출은 160억 달러에 주당순이익은 $-0.34를 예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적 발표 결과 매출은 148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7.69)의 손실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렌딩클럽(LC) - 매출 Beat, EPS Beat

렌딩클럽은 대출자와 투자자를 매칭하여 주는 회사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대출과 관련한 거래를 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렌딩클럽의 2021년도 4분기 예상 매출은 2억 3800만 달러이며 주당순이익은 $0.22를 예상하였습니다. 실적 발표 결과 매출은 2억 6,220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0.80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하여 매출과 EPS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렌딩클럽은 After market에서 약 -12%를 기록하고 있는데 가이던스를 컨센서스보다 낮게 발표를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2년 매출 컨센서스는 11억 7,000만 달러인데 반해 렌딩클럽 회사에서는 11억 ~ 11억 2,000만 달러 정도로 발표하여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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