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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5일 미국주식 투자 일기

 

 

안녕하세요? 슈퍼노멀입니다. 오늘 미국 시장은 3대 지수가 혼조세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S&P 500 지수(+0.08%)와 나스닥지수(+0.59%)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우산업지수(-0.56%)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장 시작할 때부터 약세의 모습으로 출발한 3대 지수는 잠시 동안 양전을 하는 경우도 보여 주었지만 장 중반에 저점을 찍은 후 막판으로 갈 수록 힘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은행주의 부진으로 다우지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3대 지수 모두 후반으로 갈수록 힘을 내었다는 것은 다음 주 시장을 조금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인해 시장을 충격을 준 여파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하루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시장에서는 2022년 올해 금리인상을 3회~4회 정도를 예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JPMorgan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6회~7회까지 금리인상이 가능할수도 있다고 발언을 하였습니다. 물가상승률이 가파르게 오른 것에 대해 연준이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말을 하면서 예전 '인플레이션 해결사'로 불리운 폴볼커 연준 의장의 급격한 금리인상을 예를 들며 말했다고 합니다. 과연 제이미 다이먼 회장의 말처럼 될 것인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지만 내가 투자한 기업의 실적과 성장성이 탄탄하다면 금리인상의 장벽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채 수익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1.8 %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보통 주식 의 경우에는 채권의 움직임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들이 많은데, 코로나 이후 시장에서는 동조화 되어 움직이는 모습들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채권이 오르면 주식이 떨어지고, 주식이 오르면 채권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어제 같은 경우에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것이 특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권 수익률의 가격이 금리인상 이슈와 양적긴축 이슈에 힘입어 최근에 많이 오른감이 있지만, 위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긴 시간으로 보면 결코 높지 않음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보다 금리가 훨씬 높았던 시기에도 주식은 꾸준히 수익률을 주며 상승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다잡으면서 원하는 수익이 올 때까지 존버하시길 바랍니다.

 

 

공포 & 탐욕지수는 아직도 중립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 오늘 장 막판에 3대 지수가 끌어오른 모양이 다음주 증시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궁금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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