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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3일 미국주식 투자 일기

나스닥 지수, 다우 산업 지수, S&P 500 지수

2022년 1월 13일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역사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다우산업, 나스닥, S&P 500 지수 모두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높은 소비자 물가지수로 인해 연준은 테이퍼링이 끝나는 시점에 바로 금리인상을 할 수 있는 핑계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미 그런 이슈들을 전부 반영을 한 듯 나스닥의 경우 3일 연속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어제는 CPI(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했었는데요. 저 또한 한국시간으로 10시30분에 얼마나 나올까 조마조마 마음을 졸이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7%(컨센서스 7.1%)가 나왔습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 컨센서스보다 너무 적게 나와도 혹은 너무 크게 나와도 시장에는 어느 정도 충격이 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예측치만큼만 나와서 시장은 안도를 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7%라는 수치가 적은 수치는 아닙니다. 1982년 이후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하니 저를 포함하여 물가 상승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CPI가 높게 나오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나올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높은 인플레이션 지수는 지속적으로 내려갈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크게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주식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너무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신규실업청구건수의 하향 추세(Initial jobless claims)

 

오늘(1월 13일)은 신규실업청구건수(Initial jobless claims)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추세 자체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연준에서 보는 중요 지표 중 하나로 컨센서스보다 더 하향해서 발표가 된다면 금리인상에 대한 압박도 더욱 심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주 신규실업청구건수는 207,000건이 나왔고 이번 주 컨센서스는 200,000건인데 과연 이번주에는 얼마만큼의 건수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미국의 신규실업청구건수는 매주 목요일에 발표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포 & 탐욕 지수 (Fear & Greed Index )

 

공포 & 탐욕 지수는 어제 59를 보였는데 오늘 64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달 전에 30 수준이었던 것을 보면 많이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공포 & 탐욕 지수를 활용한 트레이딩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이러한 매매 기법을 소액으로라도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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