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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2일 미국주식 투자 일기

 

2022년 1월 12일(한국시간) 미국 주식 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는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장 초반에는 약세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장 마감때에는 3대 지수 모두 후반으로 갈수록 강한 모습을 보이며 1 Day 기준으로 고가에 위치한 상태에서 끝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FED 의장인 파월의 상원 청문회에서 파월 의장이 아주 급격한 QT(양적긴축)는 지금 당장이기보다는 후반에 하지 않겠냐는 발언을 함에 따라 반등을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에 훈풍을 불어주는 도비쉬한 발언은 아니었지만 시장은 매파적인  발언이 아닌것에 안심을 하고 반등을 한 것 같습니다.

 

최근 FOMC 12월 회의록에서 나온 QT(양적긴축) 이야기로 미 국채 10년물의 급격한 상승을 가져왔고 그로 인해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의 하락이 매우 매서웠었는데요.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 때문인지 나스닥은 1%가 넘는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준의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인데, 과연 오늘 저녁에 있을 CPI(소비자 물가지수)가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지금 현재 컨센서스는 7.1%를 예상하고 있는데, 현재 시장 분위기 상 컨센서스와 비교했을 때 너무 낮아도 그리고 너무 높아도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에서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일은 PPI(구매자 물가지수)까지 있기 때문에 늘 그렇듯 이번 한주도 쉽게 넘어가는 것은 힘들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1월 12일) 기준 Fear & Greed 지수가 장마감 기준으로 59정도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에 지속적으로 두드려 맞은 제 계좌를 보고 있노라면 역시 주식은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섹터별로 봐도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에너지 섹터에서의 최근 강세는 도드라져 보이는 상황입니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아마존과 페이팔과 같은 종목들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반등이 기대됩니다.

 

 

주식의 예측은 무의미 하기 때문에 평소에 펀더멘털이 좋은 종목에 투자한 후 진득하게 기다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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