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단톡방(단톡방)에서 메세지 잘못 보내는 실수 줄이는 방법
카카오톡이 국민 메신저가 되어서 개인 용도뿐만 아니라 업무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꼭 업무 용도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별도의 모임만 만들어져도 단톡방에 초대되어 강제로 입성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요. 저 또한 많은 단톡방과 의미 없는 대화로 지친 시점에서 카카오톡 사용을 줄여보기 위해 앱을 지워봤는데 생활하는데 너무나 불편할 정도로 일상이 되어버린 카카오톡이라 다시 설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보내야 할 메시지를 단톡방에 전송하는 경우의 실수들이 가끔 발생하곤 합니다. 물론 '보낸 메시지' 삭제하기 기능이 추가되어서 삭제를 하면 되기는 하지만 일정 인원 이상이 보낸 메시지를 보게 되면 지울 수 없는 사태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정말 주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수를 하는 이유로 아무래도 카카오톡은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발생하는 것일 텐데요. 단톡방에 잘못 보내는 메시지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카카오톡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아주 손쉽게 설정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 설정방법
먼저, 단톡방의 채팅창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우측 상단에 세줄 짜리 메뉴를 눌러줍니다.
다음으로 우측 하단의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을 눌러줍니다.
설정 메뉴에 들어가게 되면 위 사진과 같이 채팅방 설정 화면을 보실 수 있는데요. 위 그림에서 표시된 것처럼 '현재 채팅방 입력창 잠금'이라는 부분에서 그림과 같이 기능을 켜줍니다.
'현재 채팅방 입력창 잠금' 기능을 켜고 다시 채팅방 화면으로 들어가면 위 사진에서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종이비행기 모양의 전송이 바로 나왔지만 현재 채팅방 입력창 잠금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나면 자물쇠 모양이 새로 생긴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입력창에도 '대화에 주의가 필요한 방입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까지 하셨으면 모든 설정은 끝이 나게 됩니다.
이렇게 설정을 하고 나서 설정을 해놓은 단톡방에서 채팅을 보낼 때에는 자물쇠 모양을 먼저 터치하신 후에 메시지를 입력하면 개인적으로 보내야 하는 메시지를 단톡방에 보내는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자주 참여를 하고 발언을 자주 하는 단톡방이라면 이러한 설정 자체가 번거로울 수 있을 수 있으니 단톡방 참여 빈도에 따라 필요하신 분들께서만 설정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
